[EBS] 위험한 아동 정신건강, 1차 백신은 가정과 보호자 "페어런트 백신"
https://v.daum.net/v/20251010190547782
성인기 정신건강 문제의 절반 이상이 14세 이전에 시작됩니다.
그만큼 행복한 어린 시절이 행복한 성인을 만드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마음건강 문해력(mental health literacy) 을 키우고, 필요 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아동 마음건강의 1차 백신은 가정과 보호자입니다.
유니세프는 이를 "페어런팅 백신"이라 부릅니다.
많은 보호자가 영유아기에 아동의 눈높이 맞춰 마음을 이해하고 설명해줬던 것처럼,
청소년들에게도 그들의 마음을 미리 알아차리고 들여다봐줄수 있도록 양육자들이 마음건강 문해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양육자가 아이의 마음을 조기에 알아차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양육자 교육과 가정연계 방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